사진 = MBC '유부녀 킬러' 캡처
사진 = MBC '유부녀 킬러' 캡처
공효진이 극악무도한 아동 성범죄자를 직접 사살하며 강렬한 전개를 끌어올렸다.

지난 8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유부녀 킬러'(연출 윤종호, 김지훈/극본 김은희)4회에서는 유보나(공효진 분)가 속한 두루미전자 영업3팀이 16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아동 성범죄자 표규철(허형규 분)을 처리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보나는 만취 상태에서도 장기밀매 조직을 가볍게 제압했고 오현남(하율리 분)이 왜 경찰에 넘겼는지 묻자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중에 키즈카페와 맘카페 등에서는 아동 성범죄자의 출소 소식에 공분이 일어났고,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 권태성(정준원 분) 역시 뻔뻔한 표규철의 태도에 분통을 터뜨렸다.

경찰 이동진(이상이 분)과 범성훈(최우성 분)은 킹피셔가 아동 성범죄자를 내버려두는 점에 의문을 품고 지난 15년간 출소한 아동 성범죄자 8명의 행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그들은 출소 당일 모두 사고사로 사망한 상태였다.
사진 = MBC '유부녀 킬러' 캡처
사진 = MBC '유부녀 킬러' 캡처
영업3팀 팀장 김봉팔(성동일 분)은 동료 재소자와 손잡고 아동 포르노를 제작하려는 표규철을 이송 도중 빼돌릴 계획을 세웠으나 표규철이 과거 피해자 아이를 언급하며 봉태민(김남희 분)을 자극하고 김봉팔과 오현남을 공격한 뒤 아이가 탄 차를 탈취해 도주하면서 상황이 악화됐다.

영업3팀은 바다에 빠질 위기에 처한 아이를 간발의 차로 구출해 냈으나, 표규철은 배에 올라타 비웃음을 날리며 유유히 빠져나가려 했다. 기영도(무진성 분)는 아이들을 건드리는 범죄자의 경우 유보나의 처리 방식과 다르다는 점을 짚었다.

그 순간 등대 위에 서 있던 유보나가 저격총을 발사해 표규철을 직접 처단했고, 미팅 종료라는 말을 남겼다. 표규철의 사살로 킹피셔의 존재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김봉팔은 경찰의 타깃이 됐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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