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KBS2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10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9%, 전국 시청률 7.2%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노만희(김대명 분)가 강태주(남궁민 분)에게 처음부터 살해 표적이 고세윤(이설 분)이 아닌 강태주였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모습이 담겼다. 노만희와 김경애(이상희 분)가 벌인 악행을 계획하고 조종한 진짜 흑막의 실체가 병원 부원장 최치웅(우지현 분)이었다는 것도 밝혀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만희가 최치웅의 멱살을 부여잡은 채 대치를 벌이고 있다. 노만희는 최치웅을 매서운 눈길로 노려보며 살기 어린 분노를 터트리고, 최치웅은 예상치 못한 노만희의 등장에 당황한 듯 긴장한 기색을 역력하다. 이성을 잃고 광기로 폭주하는 노만희와 갑작스러운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멱살을 붙잡힌 최치웅이 맞붙으면서 두 사람의 공조가 붕괴하는 것일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결혼의 완성’ 11회에서 노만희와 최치웅은 비틀어진 욕망으로 똘똘 뭉친 잔인한 악의 정점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두 빌런들 사이에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롤러코스터 전개가 펼쳐질 11회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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