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는 마강욱(양세종 분)과 강민환(옹성우 분)이 천여리(박은빈 분)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견제하고 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천여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두 남자의 매력이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열혈 검사 마강욱은 다정하면서도 강직한 성격으로 천여리의 외로운 삶에 온기를 더한다. 천여리와 얽힌 뒤 가장 무서워하던 귀신을 보게 됐지만, 그의 곁을 떠나지 않고 두려움을 홀로 견뎌왔을 천여리를 위로했다.
천여리와 가까워질수록 달라지는 마강욱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동기 검사 임서현(임채영 분)을 향해 천여리가 묘한 질투심을 보이자 미소를 지었고, 갑작스러운 입맞춤 뒤 당황한 천여리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감정을 키워갔다.
강민환은 오랫동안 품어온 순정으로 천여리의 든든한 편을 자처한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뒤 절망에 빠졌던 자신을 감싸준 천여리를 마음에 두고 있으며, 그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자신의 배경과 능력을 활용해 힘을 보탠다.
마강욱과 강민환은 천여리와 관련된 일이라면 언제든 나설 준비가 돼 있다. 서로를 향한 경계심도 점차 커지는 가운데, 천여리의 마음이 어느 쪽으로 기울지 관심이 쏠린다.
'오싹한 연애'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3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박은빈과 양세종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부문에서는 5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대한민국과 일본, 브라질, 인도 등 42개국에서도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8일 3.0%로 출발한 '오싹한 연애'는 지난 2일 방송된 6회에서 6.0%를 기록했다. 앞서 금·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SBS '김부장'이 지난달 25일 최고 시청률 23%로 종영한 이후, '오싹한 연애'는 상승세를 보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오싹한 연애'는 8일(토) 밤 9시 10분에 7회가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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