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그대에게 드림'은 같은 꿈을 꾸던 시절 미완성으로 남겨진 영화와 끝나지 않은 사랑을 15년 만에 다시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혜리는 극 중 주이재 역을 맡아 잊고 지냈던 꿈을 되찾아가는 과정과 첫사랑 우수빈(황인엽 분)과 재회한 뒤 다시 시작되는 로맨스를 연기하고 있다. 다만 '그대에게 드림'은 첫 방송 이후 4주 연속 2%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반환점을 돈 현재까지도 뚜렷한 반등은 이뤄내지 못한 상황이다.
극 중 주이재는 우수빈을 향한 원망과 과거의 상처를 뒤로하고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수빈의 호의를 부담스러워했던 이재는 그의 진심을 확인한 뒤, 7회 엔딩에서 "네 마음이 너무나 커서 모른 척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멈추지 마"라고 고백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재와 오하나(이열음 분)의 새로운 관계도 그려졌다. 이재는 '경성연가' 대본을 받기 위해 찾아온 하나의 칭찬에 미소를 보였고, 제작 회의 도중 기습 오디션을 펼친 하나의 손을 잡으며 "하나 씨 말대로 난영이가 살아 숨 쉬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로부터 독립을 꿈꾸는 하나의 결심을 응원하며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혜리는 첫사랑과의 재회 로맨스부터 우정, 동료애까지 다양한 관계를 그려내며 극의 감정선을 이끌고 있다. 반환점을 돈 '그대에게 드림'에서 이혜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그대에게 드림'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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