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튜브 채널 '만기TV'에는 '천하장사 이만기 팔뚝보다 작은 세 손주들. 기저귀도 갈고 젖병도 물려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만기는 아들 집으로 향하며 "난 손주 바보가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바보가 되어가고 있다. 바보가 돼도 좋으니 손주들이 건강하고 예쁘게 크는 모습을 자주 보고 싶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아들 집에 도착한 이만기는 황혼 육아에 나섰다. 그는 "아이들과 눈을 마주칠 때 정말 미치겠다. 쳐다보고 있으면 세상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마냥 좋다"며 "정이 확 다가오는 느낌이 든다"고 남다른 손주 사랑을 자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아들은 "30년 전에는 아들 둘을 이렇게 키우지 않았나"라고 말했고 이만기의 아내는 "30년 전에는 이런 장면 없었다. 엄마 혼자 다 했다"고 독박육아를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만기는 질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손주들이) 너무 좋고 예쁘다. 너희 키울 때랑 또 다르다"고 애정을 표했다.
한편 이만기는 지난 5월 방송을 통해 세쌍둥이 손주의 탄생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드디어 나도 할아버지가 됐다"며 "한 명도 아니고 무려 세 쌍둥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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