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은형이 첫 육아 에세이 '오늘의 현조'를 출간한다.

'오늘의 현조'는 SBS '웃찾사',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한 이은형이 아들 현조를 키우며 겪은 일상을 담은 에세이다.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을 닮은 아들 현조와 보내는 하루를 기록하며 육아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책에는 밤새 우는 아이를 달래거나 예상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젖병을 챙기는 등 현실적인 육아 경험이 담겼다. 이은형은 "영혼 털린 밤을 견디고, 다시 미소 한 번에 녹아내리며 울다가 웃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왔습니다"라며 서툰 부모가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전한다.

남편 강재준과 함께 부모가 돼가는 과정도 담았다. 두 사람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아이의 돌 무렵까지 겪은 일들을 통해 육아의 어려움과 변화를 이야기한다.

동료 방송인들도 추천사를 전했다. 이지혜는 "단숨에 읽히지만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책"이라고 했고, 이현이는 "엄마의 마음이 복잡한 머리를 거치지 않고 내 마음에 바로 스며들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이은형은 하루 전 끓여놓은 미역국처럼 부드럽고 깊었다"고 평했다.

초판 1쇄에는 현조의 사인을 인쇄해 수록한다. 온라인 서점 구매자에게는 '현조 짤스티커 15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은형은 출간을 기념해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사인회를 연다.

김병두 텐아시아 기자 tente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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