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재회해 복수의 승부를 벌이는 범죄 영화다.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글로벌 도박판을 설계하는 가네코(미요시 아야카 분)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모든 것을 쥔 일본 거물 회장 사사키(이하라 츠요시 분), 베트남 최고의 플레이어 타오 회장(홍다오 분), 장태영의 인생 스승 곽동욱(조우진 분)도 등장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청부업자 조중환(윤경호 분), 두 태영의 시간을 오랫동안 지켜본 친구 하마(김민호 분), 두 사람을 품어준 울타리 장태희(임세미 분), 잔혹한 무법자 아브라함(문지훈 분), 매혹적인 브로커 린다박(스테파니 리 분)도 합류해 촘촘한 캐릭터 관계를 완성한다. 각 인물이 품은 사연과 욕망이 최후의 승부판에서 어떻게 충돌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EIM은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을 제 그림으로 장식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영화 속 다양한 캐릭터를 일러스트로 옮기는 과정에서 허영만 화백에 대한 존경을 담아 그렸다"고 밝혔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올 추석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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