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훈이 '최애의 사원'에서 젊은 CEO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남겼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강훈이 '최애의 사원'에서 젊은 CEO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남겼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강훈이 '최애의 사원'에서 젊은 CEO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남겼다.

지난 3일 처음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은 '최애'를 만나려다 '최애의 사원'이 된 신입사원 남다름(김혜준 분)의 오피스 성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강훈은 패션 플랫폼 '아펠로'의 대표 강하기 역을 맡았다.

하기는 뛰어난 사업 감각과 세련된 외모, 카리스마를 갖춘 CEO지만 연애에는 서툰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강훈은 냉철한 리더의 모습과 인간적인 면모를 오가며 캐릭터를 그려냈다.

첫 방송에서는 완벽한 슈트핏으로 등장한 뒤 상대 기업과의 협상을 주도하며 젊은 CEO의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경쟁사에서 만났던 남다름이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서 그의 일상에도 변화가 생겼다. 다름을 산업 스파이로 의심하면서도 술에 취한 그와 대표실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배우 강훈이 '최애의 사원'에서 젊은 CEO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남겼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강훈이 '최애의 사원'에서 젊은 CEO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남겼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지난 4일 방송된 2회에서는 다름을 향한 하기의 감정 변화가 조금씩 그려졌다. 그는 무표정한 얼굴과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다름이 위험에 처하자 망설임 없이 몸을 던졌고, 비를 맞으며 퇴근하는 모습을 걱정하는 등 무심한 듯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함께 우산을 쓰고 걷던 두 사람이 오토바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벽치기' 상황이 연출되며 로맨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강훈은 차가운 CEO의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간미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특히 184cm의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슈트 스타일링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만 시청률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회는 4.2%를 기록했고, 2회는 3.1%로 하락했다.

강훈이 출연하는 '최애의 사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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