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과 이혜리가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사진제공=ENA
황인엽과 이혜리가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사진제공=ENA
황인엽과 이혜리가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4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8회에서는 우수빈(황인엽 분)과 주이재(이혜리 분)의 사랑이 단단해진 가운데, 우수빈의 숨겨진 가족사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청률을 전국 기준 2.5%를 기록했다.

이날 우철규(정해균 분)는 아내 이화연(방은진 분)을 찾아다니며 광기를 보였다. 우철규는 과거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안수희(박지영 분)를 만났고, 그러다가 두 사람 사이에서 우수빈이 태어났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어린 우수빈은 자신 때문에 어머니 이화연이 힘들어한다고 오해해 안수희를 찾아가 키워 달라고 애원했다. 가정이 있었던 안수희가 우수빈을 돌려보내자, 이화연은 상처를 입은 우수빈을 진짜 아들처럼 품었다.

안수희는 딸 오하나(이열음 분)가 자신과 우수빈의 관계를 알게 될까 봐 걱정했다. 우수빈은 밤늦게 찾아와 오하나를 캐스팅한 저의가 뭐냐고 따져 묻는 안수희를 보며 씁쓸해했다. 모든 걸 알게 된 주이재는 우수빈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황인엽과 이혜리가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사진제공=ENA
황인엽과 이혜리가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사진제공=ENA
우수빈과 주이재는 비밀 연애를 이어갔다. 우수빈은 주이재의 전 남자친구를 궁금해하며 질투했다. 주이재의 전 남자친구는 ‘경성연가’에 특별 출연한 배우 금성무(이주안 분)였다. 금성무는 세트장에서 간판이 떨어지는 위험천만한 순간 주이재를 구했다. 우수빈은 금성무의 다정한 눈빛에 그가 주이재의 전 남자친구임을 직감한 듯 심기가 불편해진 모습을 보였다.

안수희는 오하나가 ‘경성연가’에 캐스팅된 걸 알게 된 후 우수빈과 주이재에게 심유건(백성철 분) 대신 다른 배우를 찾아보라고 압박했다. 오하나를 위해 꿈을 포기하고 하차하겠다고 한 심유건. 그러나 안수희의 목표는 처음부터 심유건이 아니었다. 결국 오하나는 자신이 사랑하는 심유건을 지키기 위해 안수희와 재계약을 선택했고, 독립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심유건은 오하나에게 좋아한다고 취중진담을 했다. “이 말까지 아픈 것 보니까 저 진짜 벌 받나봐요”라고 말하는 심유건은 전속계약을 한 후 오하나에게 선을 긋기 위해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애써 거짓말했다. 상처를 받았던 오하나는 우리 사이에 아무것도 없지 않다는 것 알고 있었다며 계속 자신을 좋아하고 벌 받으라고 돌아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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