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이 페스티벌 불참 소식을 알렸다. / 사진=이무진 SNS
가수 이무진이 페스티벌 불참 소식을 알렸다. / 사진=이무진 SNS
가수 이무진이 예정된 일정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무진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더 좋은 무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무진이 차량 내부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다소 미간을 찡그리고 있는 듯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이무진은 "15일 출연 예정이었던 페스티벌 출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서는 "주최 측 내부 사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무진은 "공연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선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무진은 지난 6월 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및 정산금 지급 청구 소송을 낸 바 있다. 지난 3월 27일 소속사에 통보한 전속계약 해지가 적법했음을 확인받으려는 취지다.

당시 이무진 측은 "소속사가 작년 2~4분기 정산금 총 20억 1000만 원과 올해 1분기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아 신뢰 의무를 위반했다"고 했다. 대리인은 "1년이 넘도록 정산금을 전혀 받지 못했고, 최근 매니지먼트 지원도 끊겨 스태프들도 대금을 못 받고 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고, 이무진은 본안 판결 선고 시까지 자유의 몸이 됐다. 이에 이무진은 지난달 새 소속사 마운드미디어 신생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한편 이무진은 2018년 5월 데뷔했다. 2020년 JTBC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 63호 가수로 출연해 최종 3위로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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