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최원영, 이태란, 바다, 마틴이 출연한다.
이태란은 이날 심각한 예능 울렁증을 고백한다. 평소 예능 출연에 두려움이 크다는 그는 섭외 전화를 받으며 최원영이 출연한다는 얘기를 먼저 들었다고 밝힌다. 드라마 ‘SKY 캐슬’에서 부부로 호흡한 최원영이 출연한다는 말에 이태란은 “원영 씨가 너무 궁금하고 보고 싶다. 나갈게”라며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힌다.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이기적이고 말 많은 악역 캐릭터를 연기한 이태란은 뜻밖의 후폭풍도 공개한다. 이전까지는 수더분하고 착한 호감 캐릭터를 주로 연기한 그는 역할에 따라 사람들의 반응이 완전히 달라진 것을 처음으로 체감했다고 말한다.
유튜브 채널 ‘책 읽어주는 아내 배우 이태란’에 관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이태란은 유튜브 수익금을 매달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채널을 시작했지만, 기대와 달리 수익이 빠르게 쌓이지 않았다고 밝힌다. 결국 6개월 단위로 수익금에 본인의 사비를 보태 1년에 두 번씩 기부하고 있다고 밝힌다.
채널명과 관련한 반전 고민도 공개된다. 채널명은 ‘책 읽어주는 아내 배우 이태란’이지만, 정작 요즘 남편은 자신의 영상을 듣지 않는다고. 이태란은 남편의 달라진 반응 때문에 채널명을 바꿔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방송 댄스에 빠졌던 사연도 이어진다. 운동을 해야 하지만 하기 싫었던 이태란은 재미있게 몸을 움직일 방법을 찾다가 방송 댄스를 시작했고,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을 받았다고 밝힌다. 특히 코르티스 마틴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맞춰 ‘영크크’ 챌린지에도 도전한다. 이태란은 마틴과 함께 언제 이런 무대를 해보겠느냐며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태란은 2014년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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