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희노아락'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희노아락' 유튜브 채널 캡처
'나는 솔로' 30기 옥순과 영수가 결혼을 준비하며 예비 시부모를 찾아뵈는 모습으로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

'나는솔로' 30기 옥순과 영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희노아락'에서는 '처음으로 남자친구 부모님 뵈러 간 날 (in Busan)'dl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30기 옥순과 영수가 영수의 부모님이 계신 부산으로 이동해 인사를 드리는 과정이 상세히 담겼다.

출발 전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옥순은 "부모님을 만난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떨린다"며 "회조차 제대로 먹지 못할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에 앞서 옥순의 부모님을 먼저 만났던 영수는 "부모님이 편하게 잘 챙겨줄 것"이라며 긴장을 풀어주려 애썼다.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친 두 사람은 디저트 가게로 자리를 옮겨 후일담을 공유했다. 영수는 "아버지가 말이 너무 많아 기가 다 빨렸다"며 농담 섞인 투정을 부렸고 옥순은 "아버님이 많이 귀여우시고 크게 환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기쁜 마음을 표했다.
사진 = '희노아락'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희노아락' 유튜브 채널 캡처
영수는 자신이 대기업에 합격했을 때보다 아버지가 더 기뻐한 것 같다고 밝히며 옥순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버지가 연신 결혼 날짜를 잡으라고 종용해 부담스럽지 않게 말렸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옥순 역시 아버님이 영수에게 악수를 청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화답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부산의 명물인 돼지국밥을 맛보고 다채로운 데이트 코스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했다. 디저트를 먹던 옥순은 다이어트를 해 대회에 나가는 것보다 현재의 소소한 일상이 훨씬 행복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는 솔로' 30기를 통해 인연을 맺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1992년생으로 동갑이며 최근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프러포즈 소식을 전했으며 내년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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