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남편의 외도로 이혼한 돌싱 여성이 입은 충격적인 스토킹 피해 사건이 공개된다.
2년 전 남편의 사내 불륜으로 이혼한 뒤 현생에 치여 살던 의뢰인은 고등학생 딸의 권유로 소개팅을 시작했다. 예쁘게 꾸미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이른바 '화려한 돌싱 라이프'를 즐기며 오랜만에 설레는 일상을 되찾았다. 그러던 중 소개팅으로 헬스 트레이너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바람둥이였던 그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짧은 만남의 막을 내렸다. 이후 운명처럼 또 다른 남성을 만났다. 번듯한 대기업 과장인 그 역시 아내의 사내 불륜으로 이혼했다는 같은 아픔을 갖고 있어,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졌다.
의뢰인의 딸도 만나보고 싶다는 진심 어린 말에 의뢰인은 "좋은 남편뿐 아니라 좋은 아빠도 될 수 있겠다"며 재혼까지 꿈꾸게 됐다. 그러나 탐정단의 조사 결과, 그 남성에게는 상상을 초월하는 변태적 취미가 숨겨져 있었고, 의뢰인은 또 한 번 이별을 겪게 된다.
누구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탐정단은 기발한 함정을 통해 결정적 단서를 포착하고, 마침내 범인의 정체를 밝혀낸다. 예상 밖의 진실에 데프콘은 "정말 역겨운 인간이다"라며 격분하고, 김풍 역시 "철천지원수"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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