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예능.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으로 이루어진 멤버들의 강력하고 다채로운 케미를 보여준다. '시즌1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시즌2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시즌3 도라이 해체쇼', '시즌4: 더 라이벌', '시즌5 더 게임 오브 데스'에 이어 오는 8월 8일 오전 11시 '시즌 6 생존의 법칙'의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도라이버 시즌4-더 라이벌'이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김숙 최우수여자예능인상, 주우재 우수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하면서 무려 2개 부문 수상을 거뒀다.
'도라이버'의 수상이 각별한 이유는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예능이라는 닉네임 때문. 1%대 시청률로 인해 폐지됐던 KBS '홍김동전'의 멤버들과 제작진이 다시 뭉쳐 넷플릭스 예능으로 부활한 역경의 서사 때문이다. 폐지가 알려지자 이례적으로 팬들이 폐지를 반대하는 트럭 시위를 펼치며 팬덤 예능의 부활을 알렸다. 결국 넷플릭스 예능으로 돌아왔고, 첫 공개와 동시에 '오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이 같은 이변은 넷플릭스 일일 시리즈로는 이례적으로 '시즌 6'까지 이어가고 있다. '도라이버'가 이번에는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를 통해 작품성까지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약을 알리고 있다.
이날 '도라이버: 더 라이벌'로 우수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한 주우재는 "재석이 형이 인기스타상을 받길래 한 분 제쳤다고 생각했다. 근데 내가 될지는 몰랐다"라고 운을 뗀 후 "나는 우수상이 너무 좋다. 제가 최우수한 것 같지 않고, 신인이 아니라 내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이라고 생각한다. 재석이 형이 '싸가지가 없구나'라고 해줄 때마다 싸가지가 없는지 돌아보게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한 김숙은 크게 당황하며 수상대에 올랐다. 김숙은 "오늘 도라이버 녹화를 직전까지 하다가 왔고, 바로 또 촬영을 하러 가야 한다. 기다리는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한 후 "얼마 전에 집을 지었는데 집에 꿀벌들이 내 상체만 한 벌집을 지었다. 주위에서 큰 행운이 있을 거라고 하더라. 이런 큰 상을 받기 위해 꿀벌들이 왔나 보다"라며 "유재석 선배님 신동엽 선배님이 길을 잘 닦아 놓으셔서 상을 받았다.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라이버 시즌6 – 생존의 법칙'은 넷플릭스를 통해 오는 8일 오전 11시에 첫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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