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BENCH)는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김수현의 신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브랜드는 "사랑받는 글로벌 벤치세터가 돌아왔다"며 김수현의 복귀를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 김수현은 검은색 티셔츠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서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벤치를 통해 인사드리게 돼 정말 행복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환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영상은 김수현이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이 제기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전한 첫 공식 인사다. 이전보다 다소 핼쑥해진 얼굴도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은 당시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실에 따라 김수현을 바라봐 주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김수현은 현재 일부 광고주들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프롬바이오, 쿠쿠전자, 아이더, 미도 등 광고주들이 제기한 100억 원대 규모의 민사 소송은 아직 진행 중이다.
한편 김수현이 출연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이 향후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 재개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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