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의 청룡시리즈어워즈 리허설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눈컴퍼니 SNS 캡처
김민하의 청룡시리즈어워즈 리허설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눈컴퍼니 SNS 캡처
배우 김민하가 청룡시리즈어워즈 오프닝 무대의 리허설 영상을 공개했다. 17kg 감량으로 화제가 됐던 김민하는 수준급 가창력으로 또 한 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하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김민하의 청룡시리즈어워즈 리허설 영상을 공개했다. 김민하 역시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에 리그램하며 팬들과 무대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김민하의 청룡시리즈어워즈 리허설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눈컴퍼니 SNS 캡처
김민하의 청룡시리즈어워즈 리허설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눈컴퍼니 SNS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김민하는 검은색 오프숄더 상의와 청바지를 입은 채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리허설이기에 메이크업을 최소화한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 노래만큼은 본 무대 못지 않다. 안정적인 라이브와 깊이 있는 음색은 본 무대를 방불케 한다. 리허설임에도 노래 한 소절 한 소절에 집중하는 진지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본 시상식에서는 은빛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한층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That's Life'를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소화하며 가수에 버금가는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편안한 차림의 리허설과 화려한 본 무대는 분위기는 달랐지만, 흔들림 없는 가창력만큼은 그대로였다.

무대 직후 MC 전현무는 "축하 공연에 이렇게 진심인 시상식이 있을까 싶다"며 "오늘은 배우 김민하가 아니라 뮤지션 김민하였다. 재즈바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고 칭찬했다. 이후 시상자로 다시 무대에 오른 김민하는 "어떤 작품 현장보다 오늘 무대가 가장 떨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하가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오프닝 공연을 펼쳤다. / 사진=청룡시리즈어워즈 중계 영상 캡처
김민하가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오프닝 공연을 펼쳤다. / 사진=청룡시리즈어워즈 중계 영상 캡처
김민하는 최근 영화 '하나 코리아' 인터뷰를 통해 원래 가수를 꿈꿨으며, 부모님 몰래 실용음악학원에 등록해 가수를 준비한 적 있다는 일화를 털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준비를 하면서 한계를 느꼈다"며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고 나는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해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후 이웃 주민인 설경구의 "너 배우 해봐라"는 조언에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김민하는 17kg 감량한 모습으로도 크게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하루 한 끼 엄청 소식하면서 감량했다.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전한 바 있다. 김민하가 체중을 감량한 건 차기작에서 맡은 시한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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