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아파트'에서 박해강 역을 맡았다. / 사진=JTBC '아파트' 방송 캡쳐
지성이 '아파트'에서 박해강 역을 맡았다. / 사진=JTBC '아파트' 방송 캡쳐
배우 지성이 '아파트'에서 박해강의 변화와 갈등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그 가운데 7, 8회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6%를 넘지 못하고 각각 4.4%, 5.4%에 머물렀다.
지성이 '아파트'에서 박해강 역을 맡았다. / 사진=JTBC '아파트' 방송 캡쳐
지성이 '아파트'에서 박해강 역을 맡았다. / 사진=JTBC '아파트' 방송 캡쳐
지난 1일과 2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아파트' 7, 8회에서 지성은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 역으로 출연해 아파트 내부 갈등과 인물 사이의 대립을 풀어냈다. 박해강은 박용만(정진영 분)의 시한부 판정 소식과 이충원(박병은 분)의 100억 원 대가 제안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지성은 선택 앞에서 흔들리는 박해강과 자신이 지켜야 할 사람들을 떠올리는 순간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아파트 내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도 박해강의 면모가 나타났다. 그는 주민 간 대립을 줄일 방법을 제시하고, 배척받던 장숙진(문소리 분)을 대표로 세우며 갈등을 풀어나갔다. 지성은 차분한 말투와 안정적인 연기로 박해강의 책임감과 포용력을 보여줬다.

8회 말미에는 이충원과의 대립이 본격화됐다. 박해강은 강하정(류현경 분)을 위협하라는 이충원의 지시를 거부했다. 덤프트럭을 돌려 이충원과 맞선 박해강은 "난 쓰레기랑은 썸 안 타. 내가 널 아주 재밌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거든"이라며 대립 시작을 알렸다.

지성은 전직 보스의 강한 면모부터 입주자 대표회장으로서의 책임감, 가짜 가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까지 박해강의 여러 모습을 균형 있게 표현하고 있다. 이충원과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박해강이 어떤 선택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아파트'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