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 사진=FNC
엔플라잉 / 사진=FNC
밴드 엔플라잉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국투어의 출발점인 서울 공연을 마쳤다.

엔플라잉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6 NFlying LIVE '&CON5 : into REM'(2026 엔플라잉 라이브 '&CON5 : 인투 렘')'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전국투어의 첫 일정으로, 공연명 'into REM'에는 관객과 함께 현실을 벗어나 꿈과 환상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러한 콘셉트는 VCR과 무대 구성 전반에 반영됐다.

공연은 VCR에 이어 'FLOWER FANTASY', '이 별 저 별(Fate)'로 막을 올렸다. 이후 'Autumn Dream', 'Video Therapy', 'LOG', 'Run'을 비롯해 'Born To Be', 'Moonshot', 'Songbird'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 김재현/ 사진=FNC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 김재현/ 사진=FNC
이번 공연에서는 새 앨범 수록곡인 '우주먼지(Fading Away)'와 타이틀곡 '잔불(Still)'도 처음 공개됐다. 이어 'Sunset', '뜨거운 감자', '진짜가 나타났다', '환절기(換節期)', '옥탑방(Rooftop)', 'Blue Moon', '그러니까 우리'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을 이어갔다.

앙코르에서는 '하나둘씩(Love In Memory)', '뫼비우스(Moebius)'를 무대에 올렸다. 마지막 날에는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아 진짜요.(Oh really.)', '놔(Leave It)', '폭망(I Like You)', '피었습니다.(Into Bloom)'를 추가로 선보이며 약 4시간 동안 공연을 진행했다.
엔플라잉 차훈, 서동성/ 사진=FNC
엔플라잉 차훈, 서동성/ 사진=FNC
공연을 마친 엔플라잉은 "3일간 여러분과 함께한 이 기억으로 올해를 쭉 살아갈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행복한 꿈을 꾼 기분이다. 여러분께서도 행복하셨다면 좋겠고, 일상 속에서 이 기억들을 잘 간직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포문을 열어 주신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저희는 전국에 계신 엔피아(팬덤명)와 관객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달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엔플라잉은 오는 8월 8~9일 대구, 8월 15~16일 부산, 8월 22~23일 광주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타이베이, 나고야, 오사카, 도쿄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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