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가 '짐쌀라비움'에 출연했다. / 사진=텐아시아DB
가비가 '짐쌀라비움'에 출연했다. / 사진=텐아시아DB
ENA '짐쌀라비움'이 첫 방송에서 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일 방송된 '짐쌀라비움' 1회에서는 원지, 가비, 이시안, 하리무가 20kg 캐리어 하나만 들고 첫 여행지인 태국 방콕으로 떠났다. 한정된 짐을 꾸리는 과정부터 제한된 경비로 방콕에서 첫날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짐쌀라비움' 1회 시청률은 0.4%를 기록했다.

여행에 앞서 네 사람은 하나의 캐리어에 짐을 나눠 담는 미션에 나섰다. 관심 분야에서는 모두 맥시멀리스트인 만큼 짐을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원지도 모자와 안경 등 필수 아이템을 쉽게 포기하지 못했다. 가비는 수영복과 속눈썹을, 하리무는 네일팁을 다른 멤버의 짐에 나눠 담았다. 이시안은 속옷 대신 패치를 제안하는가 하면 헤어 기기를 다른 멤버의 바지 속에 넣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공간을 확보했다.

이후 한자리에 모인 네 사람은 캐리어를 열어보며 사라진 옷과 속옷, 양말 등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다만 서로의 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도 화장품만큼은 아무도 빼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예상치 못한 공감대에 웃음을 터뜨렸다.
1일 '짐쌀라비움' 1회가 방송됐다. / 사진=ENA
1일 '짐쌀라비움' 1회가 방송됐다. / 사진=ENA
출국 당일 첫 여행지로 태국 방콕이 공개된 가운데, 캐리어 무게가 20kg을 넘으면 출발할 수 없고 1kg당 여행 경비 1만 원이 지급된다는 규칙이 추가됐다. 원지는 미리 준비한 네임택이 붙은 지퍼백으로 짐을 빠르게 정리했고, 캐리어 무게를 정확히 20kg에 맞췄다. 이어 멤버들의 취향과 동선을 고려해 숙소를 예약하며 리더 역할도 맡았다.

다만 16년 차 여행 경력의 원지도 지칠 줄 모르는 동생들의 텐션에는 진땀을 흘렸다. 연신 "언니!"를 외치는 멤버들 사이에서 원지는 "내가 제일 힘을 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릴스 촬영과 방콕 여행 준비에 함께하며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갔다.

네 사람은 카오산로드에서 쇼핑과 먹거리, 발 마사지 등을 즐기며 첫날 일정을 이어갔다. 캐리어가 하나뿐인 덕분에 일반 택시를 이용하는 등 이동이 수월했고, 짐을 정리하는 시간도 줄었다. 물건을 신중하게 고르는 모습도 이어진 가운데 멤버들은 "오히려 편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가비는 "당신들 한 1년 전부터 본 것 같다"고 말하며 빠르게 가까워진 분위기를 전했다.
1일 '짐쌀라비움' 1회가 방송됐다. / 사진=ENA
1일 '짐쌀라비움' 1회가 방송됐다. / 사진=ENA
방송 말미에는 "여행하며 가치 있는 물건으로 캐리어를 채우라"는 새로운 미션이 공개됐다. 네 사람은 서로에게 어울리는 선물을 골라 캐리어를 채우기로 결정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