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짐쌀라비움' 1회에서는 원지, 가비, 이시안, 하리무가 20kg 캐리어 하나만 들고 첫 여행지인 태국 방콕으로 떠났다. 한정된 짐을 꾸리는 과정부터 제한된 경비로 방콕에서 첫날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짐쌀라비움' 1회 시청률은 0.4%를 기록했다.
여행에 앞서 네 사람은 하나의 캐리어에 짐을 나눠 담는 미션에 나섰다. 관심 분야에서는 모두 맥시멀리스트인 만큼 짐을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원지도 모자와 안경 등 필수 아이템을 쉽게 포기하지 못했다. 가비는 수영복과 속눈썹을, 하리무는 네일팁을 다른 멤버의 짐에 나눠 담았다. 이시안은 속옷 대신 패치를 제안하는가 하면 헤어 기기를 다른 멤버의 바지 속에 넣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공간을 확보했다.
이후 한자리에 모인 네 사람은 캐리어를 열어보며 사라진 옷과 속옷, 양말 등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다만 서로의 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도 화장품만큼은 아무도 빼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예상치 못한 공감대에 웃음을 터뜨렸다.
다만 16년 차 여행 경력의 원지도 지칠 줄 모르는 동생들의 텐션에는 진땀을 흘렸다. 연신 "언니!"를 외치는 멤버들 사이에서 원지는 "내가 제일 힘을 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릴스 촬영과 방콕 여행 준비에 함께하며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갔다.
네 사람은 카오산로드에서 쇼핑과 먹거리, 발 마사지 등을 즐기며 첫날 일정을 이어갔다. 캐리어가 하나뿐인 덕분에 일반 택시를 이용하는 등 이동이 수월했고, 짐을 정리하는 시간도 줄었다. 물건을 신중하게 고르는 모습도 이어진 가운데 멤버들은 "오히려 편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가비는 "당신들 한 1년 전부터 본 것 같다"고 말하며 빠르게 가까워진 분위기를 전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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