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오싹한 연애' 캡처
사진 = tvN '오싹한 연애' 캡처
박은빈이 양세종과의 인연을 정리하려 했으나 장기 미제 사건 해결을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지난 1일 밤 9시 10분 방송된 tvN '오싹한 연애'(연출 이민수/극본 최정미)5회에서는 마강욱(양세종 분)이 위험에 빠진 천여리(박은빈 분)를 구한 뒤 거짓말로 접근했으나 공조 제안을 받으며 관계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앞서 납치된 천여리를 구하려다 죽을 위기를 넘긴 마강욱은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았고 자신이 죽은 줄 알고 오열하던 천여리와 안도의 재회를 했다.

한 달 동안 귀신을 보게 돼 고통받던 마강욱을 위해 천여리는 마지막 밤을 병실에서 함께 보내며 보호자 역할을 자처했다. 다음 날 아침 마강욱이 귀신을 보지 않게 되자 천여리는 축하의 인사를 건네면서도 "더 이상 접점이 없으니 앞으로 절대 엮이지 말자"며 단호하게 선을 긋고 돌아섰다.

이후 천여리의 납치 사실이 보도되면서 취재진이 몰려들자 강민환(옹성우 분)이 나타나 상황을 수습하고 천여리를 에스코트했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해 이 모습을 지켜본 마강욱은 후회의 기색을 드러냈다.
사진 = tvN '오싹한 연애' 캡처
사진 = tvN '오싹한 연애' 캡처
레이나 호텔 비자금 조성 의혹을 조사하던 마강욱은 동료 임서현(임채영 분) 검사에게 조언을 구한 뒤 조선시대 기생 작가 화경당의 연서 공개 행사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강민환과 함께 온 천여리를 마주친 마강욱은 관심표명을 위해 "아직도 귀신이 보인다"며 거짓말을 건넸다. 천여리가 현장에 있는 귀신의 인상착의를 물으며 한복과 옥비녀, 입에 물린 칼 등을 거론해 떠보자 마강욱은 이에 맞장구를 치다가 거짓말이 완전히 들통나 유치한 면모를 드러냈다.

천여리는 사촌 동생 천하리(조혜주 분)의 방해와 조모 백경자(예수정 분)가 추진한 강민환과의 열애설 보도로 혼란을 겪는 와중에도 마강욱을 향한 신경을 꺼트리지 못했다. 귀신의 제보를 받고 시신을 찾으러 간 천여리는 살인범과 마주치며 다시 한번 위험에 직면했으나 천여리의 제보 전화를 직접 챙겨 듣고 달려온 마강욱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강민환과의 열애설에 대한 오해를 풀고 마강욱의 진심을 확인한 천여리는 장기 미제 사건 전담반인 마강욱에게 "화경당 연서에 얽힌 사건을 함께 해결하자"고 공조를 제안했고 마강욱이 이를 반갑게 받아들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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