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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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한층 커진 근육과 함께 예명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이용진, 딘딘, 이준, 이기택이 '어딘론가 떠나고 싶은 하루'를 주제로 바캉스 여행을 떠났다.

이날 멤버들이 바캉스룩으로 등장한 가운데, 이준이 망사 소재 민소매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슬림했던 지난주와 달리 훨씬 커진 어깨와 팔 근육을 자랑한 그를 보며, 이용진은 "바캉스는 알겠는데 머슬 마니아가 한 명 있다"고 감탄했다.
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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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준은 "나도 셔츠를 입고 싶었는데 바캉스 옷이 다 안 맞았다"고 웃으며 이유를 설명했다. 불과 2주 전보다 한층 벌크업된 모습에 멤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근육을 키우겠다고 밝혔던 이준은 "몸은 더 커질 수도 있고 빠질 수도 있다.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용진은 "스태프들이 옷 입히려고 어깨를 잡고 애를 먹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문세윤도 달라진 체격에 감탄했다.

이준은 활동명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본명은 이창선이지만 영화 '닌자 어쌔신' 촬영 당시 비가 직접 '이준'이라는 예명을 지어줬다고 밝혔다.
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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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은 "비 형이 '네 이름은 이제부터 이준이야'라고 해서 '싫어요'라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자신이 원했던 활동명은 "이후"였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딘딘은 "이준이 백배 낫다"고 말했고, 이용진이 "'이후'를 영어로 하면 '애프터 리(After Lee)'냐"고 농담하자 이준은 "후 리(Who Lee)"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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