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예능 '최우수산'에서는 장동민의 딸 지우와 아들 시우, 허경환의 조카 리아, 붐의 첫째 딸 윤서가 삼촌들과 함께 등산을 마친 뒤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동민과 붐은 아이들에게 먼저 식사를 챙겨준 뒤 뒤늦게 밥을 먹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형들이 아기들 사진이나 영상을 보여줄 때는 아빠라는 느낌이 안 들었는데, 오늘 보니까 둘 다 아빠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싱글인 허경환은 "세형이까지 없었으면 되게 외로울 뻔했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빠듯하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다. 붐이 "적어도 2년 정도는 만나야 한다"고 하자 양세형은 "사계절만 보면 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아니다. 사람은 20년을 봐도 모른다"고 답했다.
두 아이 아빠가 된 장동민은 "(상대와) 다 맞을 수는 없다. 다 맞추려고 해서 결혼을 못 하는 거다. 10개 중 5개만 맞아도 나머지는 이해하고 사는 것"이라며 결혼 선배다운 조언을 건넸다.
이어 "결혼과 2세 계획까지 동시에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시간이 너무 빠듯하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신혼 기간은 상대방과 이야기해봐야 하는 부분이다. 상대가 괜찮다고 하면 합의가 되는 것"이라며 결혼과 출산 계획에 대한 현실적인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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