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배우 문근영이 공식석상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배우 문근영이 공식석상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문근영이 쏟아진 결혼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한 가운데, 빠르게 그의 결혼을 축하했던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흔적이 이번에는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문근영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많이 울컥했습니다"라며 "이렇게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 마음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다. 축하해 주시는 만큼 더 예쁘게 잘 살아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근영은 앞서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했다. 이에 김호영은 문근영이 글을 게재한 지 4분 만에 "축하해 근영아"라며 박수를 의미하는 이모티콘을 7개 덧붙였다.

김호영은 지난 6일 뮤지컬 배우 옥주현으로부터 공개 사과를 요구받은 후 침묵을 유지 중이다. 때문에 당시 댓글은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

김호영은 최근 옥주현으로부터 사과를 요구받았다. 옥주현은 지난 6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을 두고 불거졌던 논란을 끌어 올렸다.

'옥장판' 논란은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을 둘러싸고 옥주현의 인맥 캐스팅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김호영은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며 공연장을 연상시키는 사진을 올려 "옥주현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확산했다.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지만, 김호영이 "매트리스와 장판을 판매하는 지인의 부친을 돕기 위해 올린 글"이라고 해명하자 고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옥주현은 "고소를 취하한 것이 가장 후회되는 일"이라며 "제대로 된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 '옥장판'을 두고 왜 대중들이 나를 떠올리고 프레임이 따라다니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억울함이 설명되기를 바라는 의사를 표출했다.

한편 문근영의 남편은 7살 연상 뮤지컬 배우 정평이다. 정평은 2007년 데뷔했으며, 뮤지컬과 연극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뮤지컬 '라디오스타', '아이다', '빨래', '아가사', '백만송이의 사랑'과 연극 '에덴미용실' 등이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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