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지성 주연 '아파트'의 흥행에 이어 안효섭, 안보현 등을 앞세운 하반기·내년 편성 라인업을 공개했다./사진=텐아시아DB
JTBC가 지성 주연 '아파트'의 흥행에 이어 안효섭, 안보현 등을 앞세운 하반기·내년 편성 라인업을 공개했다./사진=텐아시아DB
JTBC가 지성 주연 '아파트'의 흥행에 이어 안효섭, 안보현 등을 앞세운 하반기·내년 편성 라인업을 공개했다.

JTBC는 배우 안효섭과 '해를 품은 달' 김도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파이널 테이블'을 오는 10월 선보인다. 이후 안보현, 이성민, 수현이 출연하는 고려 판타지 사극 '신의 구슬'을 후속 편성한다.

'파이널 테이블'은 최고의 '한국인' 요리사를 가리는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 셰프들의 경쟁을 그린 작품이다. 안효섭을 비롯해 홍화연, 장률, 정유진이 출연한다.

'재벌집 막내아들' 정대윤 감독이 연출하는 '신의 구슬'은 제9회 칸 국제시리즈 페스티벌 초청작이다. 안보현, 이성민, 수현, 하윤경, 윤균상 등이 출연한다.

내년에도 신작이 이어진다. '골드 디거'는 성공한 중년 여성과 그에게 다가온 젊은 남자의 관계를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다. '부부의 세계'의 김희애가 주연을 맡는다.
JTBC가 지성 주연 '아파트'의 흥행에 이어 안효섭, 안보현 등을 앞세운 하반기·내년 편성 라인업을 공개했다./사진제공=JTBC
JTBC가 지성 주연 '아파트'의 흥행에 이어 안효섭, 안보현 등을 앞세운 하반기·내년 편성 라인업을 공개했다./사진제공=JTBC
전지현, 지창욱, 차주영, 황인엽, 김설현이 출연하는 '인간X구미호'도 내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힘쎈 여자 강남순' 김정식 감독과 '뷰티 인사이드' 임메아리 작가가 호흡을 맞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예능 편성도 개편된다. 8월 31일부터 월요일 '연애 전쟁', 화요일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수요일 '톡파원 25시', 목요일 '이혼숙려캠프', 금요일 '사기꾼들'이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토요일 '아는 형님'(오후 9시)과 일요일 '냉장고를 부탁해'(오후 8시 50분)는 기존 편성을 유지한다.

앞서 JTBC는 지난달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회생법원이 JTBC의 자율구조조정 프로그램 ARS 절차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조속한 해결을 원하시는 채권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JTBC는 다소 불안정했던 프로그램 제작과 방송을 완전히 정상화하는 단계까지 올라왔다"며 "JTBC는 정상적인 방송과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비용을 과감하게 줄이고 콘텐츠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TBC는 "이는 시청자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동시에 수익 확보를 통한 빠른 경영 정상화로 채권자들에 대한 책임도 다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진행 상황은 법원의 절차와 협의 과정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한 투명하게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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