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고시원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사진=텐아시아DB
구혜선이 고시원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사진=텐아시아DB
구혜선이 극단적인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게 된 철학을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MBN 예능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4회에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구혜선은 성균관대 학부 시절 당시 1년 동안 고시원 생활을 하고, 같은 스타일의 옷만 입으며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구혜선은 “고시원에 사는 거 너무 좋았다. 일단은 청소가 1분 만에 끝나서 너무 좋았다”라고 웃으며 “고시원에 살기 위해 물건을 정리해 보니 사실 필요한 게 별로 없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같은 스타일의 옷만 입는다면서 “옷이 이거밖에 없으면 이것만 입으면 된다”라고 삶이 가벼워져 스트레스에서 벗어났다고 고백했다.
구혜선이 고시원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MBN
구혜선이 고시원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MBN
아나필락시스 쇼크 이후 자신의 많은 짐을 누가 처리할까에 대한 생각과 반려동물로 인해 삶의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구혜선은 반려견들의 유골을 모아놓은 ‘추모의 방’이 있다며 “내가 혼자서도 견딜 수 있었던 건 반려동물로 인해서다. 죽을 때 같이 묻어 달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구혜선은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했던 과정도 공개했다. 둘레길처럼 그냥 걸으면 된다는 말에 떠났다가 하루 16시간씩 산을 오르는 극한의 체험을 했지만, 목표였던 4300m에 올랐다고. 힘들어서 살이 빠졌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몸무게가 8kg 늘어서 돌아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구혜선은 안재현과 2016년 결혼했지만, 4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이후 2024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13년 만에 수석으로 졸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