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는 '무명전설' TOP3 성리, 하루, 장한별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경남 사천 먹트립에 나섰다.
이날 대화를 나누던 중 장한별의 이력이 화제가 됐다. 곽튜브는 호주 치과대학 출신인 장한별을 향해 "우리나라처럼 들어가기 어려운 곳 아니냐. 뇌섹남 아니냐"고 물었고, 장한별은 "제가 다녔던 치과대학은 세계 대학 순위 50위 안에 드는 학교였다. 서울대보다 높은 순위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곽튜브는 "그런데 왜 치대를 자퇴했냐"고 물었고, 장한별은 오랫동안 품어왔던 가수의 꿈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사실 치대에 간 이유도 아버지와 약속 때문이었다"며 "치대에 입학하면 한국에 가서 가수 오디션을 볼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1년만 다녀보라'고 하셔서 학교를 다녔다. 그런데 1년이 지나도 가수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았다"고 회상했다.
한국행을 선택한 뒤에도 쉽지만은 않은 시간이 이어졌다. 장한별은 '무명전설' 출연 전 말레이시아의 한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그때까지도 아버지는 가수의 길을 마냥 응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장한별은 "'무명전설' 이후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문자가 왔다"며 "'아빠가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한별은 '무명전설'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TOP3 성리, 하루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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