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센느 / 사진제공=더뮤즈엔터테인먼트
그룹 리센느 / 사진제공=더뮤즈엔터테인먼트
그룹 리센느(RESCENE)가 국내에서 시작된 인기를 해외로까지 확장하며 케이팝잇 보드(K-POPIT BOARD) 글로벌 차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K팝 분석 지표 케이팝잇 보드에 따르면 리센느는 7월 16일 국내 차트에서 파워 지수(PWR_KR) 69.3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글로벌 라이즈 차트에서는 파워 지수(PWR_GL) 55를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글로벌 차트 톱20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리센느는 단숨에 톱5까지 뛰어오르며 이번 주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한 아티스트 중 하나로 자리했다. 파워 지수는 음원 차트 성적과 소셜미디어 활동, 뉴스 언급량 등을 종합해 아티스트의 전반적인 화제성과 상승세를 분석하는 지표다.

이번 상승세는 최근 국내에서 이어진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리센느는 지난 14일 SBS Life '더쇼'에서 리메이크 싱글 'Pretty Girl'(프리티 걸)로 데뷔 후 처음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데뷔 약 2년 만에 거둔 첫 음악방송 정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리센느와 카라 니콜. / 사진=리센느 공식 X 캡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리센느와 카라 니콜. / 사진=리센느 공식 X 캡쳐
음원 성적도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2024년 발표된 'LOVE ATTACK'(러브 어택)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에 성공, 멜론과 벅스, FLO, 지니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상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카라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Pretty Girl' 역시 주요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리센느의 상승세는 음악 활동을 넘어 다양한 무대로도 이어지고 있다. 리센느는 오는 8월 9일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의 하프타임 쇼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국내에서 높은 화제성을 입증한 아티스트들이 주로 오르는 무대인 만큼 리센느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국내 음원 역주행과 첫 음악방송 1위, 그리고 글로벌 관심 확대까지 이어진 리센느는 케이팝잇 보드 차트에서도 그 흐름을 그대로 증명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윤예진 텐아시아 기자 cristyyo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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