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비보티비' 채널에서는 금연으로 체중이 늘어 고민이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영상에서 이야기를 듣던 김숙은 "그럴 거면 차라리 담배를 피우라는 말은 절대 들으면 안 된다"며 자신의 금연 경험을 꺼냈다.
김숙은 "담배를 끊고 한 달 만에 8kg이 쪘다"며 "갑자기 살이 불어나 옷에 눌리는 팔 안쪽이 실핏줄이 터진 것처럼 멍이 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49~50kg 정도였지만 금연 뒤 식욕이 크게 늘면서 체중이 빠르게 불었다고 설명했다.
허전함을 달래려다 폭식으로 이어진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밤이면 초콜릿과 사탕을 계속 찾게 됐고, 초콜릿을 부수는 소리에 잠든 가족이 놀라 깰 정도였다고 웃으며 떠올렸다.
대화 말미에는 금연 경험을 살려 관련 프로그램도 직접 해보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숙은 "하루 세 갑씩 피워본 사람이 금단 증상을 가장 잘 안다"며 경험자가 참여하는 방식이 더 현실적인 금연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실핏줄 터질 정도면 정말 힘들었겠다", "금연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는 반응과 함께 "경험담이라 더 공감된다", "금연학교 프로젝트가 실제로 나오면 보고 싶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