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이 아들의 머리도 직접 손질하고 반려견 미용도 집에서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사진=이지현 SNS
이지현이 아들의 머리도 직접 손질하고 반려견 미용도 집에서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사진=이지현 SNS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쉬는 날에도 쉴 틈 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밀린 집안일부터 두 아이를 위한 요리, 아들의 이발까지 직접 해내며 '슈퍼맘'의 면모를 드러냈다. 온종일 집안일을 하고도 러닝까지 예고한 그의 남다른 체력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지현은 12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쉬는 날! 과연"이라며 휴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예배를 드린 뒤 "모터 장착하고 밀린 집안일"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비가 와 쌓인 분리수거를 끝내고 마트에서 장을 본 그는 수박 한 통을 평소 직접 농사지은 채소를 나눠주는 이웃에게 선물하는 따뜻한 마음도 보였다.
이지현이 바쁜 주말 일상을 공개했다. / 사진=이지현 SNS
이지현이 바쁜 주말 일상을 공개했다. / 사진=이지현 SNS
이후 본격적인 집안일을 시작했다. 이지현은 세탁기 내부까지 꼼꼼하게 닦았다. 운동화를 빨고 화장실 샤워부스를 청소하는가 하면 식초로 바닥을 닦고 수도꼭지까지 세척했다.

아이들과 반려견을 돌보는 일로도 바빴다. 이지현은 아이들에게 방 정리를 시킨 뒤 "아들 머리 잘라주고 막내딸 더워서 힘들어해서 미용시키고 목욕"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수박 한입 크기 잘라서 아이들이 꺼내먹을수 있게 넣어놓고. 먹고 치우고 먹고 치우고 먹고 치우고 했는데"라고 한 뒤 저녁 메뉴도 고민했다. 그러면서 "해지면 러닝 갈 거임"이라고 운동도 예고했다.

이지현은 "#인생은마라톤 #일하는게쉬워요 #날너무더워요 #살롱이천국 #더위피해머리하러오세요" 등 해시태그도 달았다. 육아보다 일이 쉽다는 워킹맘의 모먼트가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현이 진지한 표정으로 아들의 머리를 직접 다듬는 모습이 담겼다. 반려견을 품에 안고 능숙하게 미용하는 모습에서도 야무진 손길이 느껴니다. 또 직접 만든 음식과 깨끗하게 청소한 세탁기 등의 모습이 공개돼 그가 보낸 바쁜 하루를 짐작하게 했다.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을 겪었으며, 현재 1남 1녀를 양육하고 있다.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던 이지현은 2023년 11월부터 미용 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 8수 끝에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과천의 한 미용실에서 마케팅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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