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전영록과 혜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주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가요계 정상에 오른 뒤 찾아온 시련을 돌아봤다. 먼저 혜은이는 "생판 보지도 못한 사람과도 루머가 났고, 당시 방송국의 모든 남자들과 염문설이 있었다"며 "조카가 있는데 그 아이를 내가 몰래 낳은 아들이라는 소문까지 돌았다"고 황당했던 루머를 떠올렸다. 이에 전영록도 "장례 소문의 최고는 저다. 사망 관련 가짜 뉴스만 123개가 나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음악을 향한 변함없는 열정도 드러냈다. 혜은이는 "대학로 소극장에서 한 달 동안 공연한다. 큰 공연을 적게 하는 것보다 소극장에서 여러 번 공연하는 게 더 재미있다"고 말했다. 전영록 역시 "신청곡이 있으면 바로 불러드릴 수 있고 소극장 공연이 소통하기 좋다.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추억을 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혜은이는 "목소리가 안 나올 때까지 앞으로 10년 정도는 계속 노래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고, 전영록은 "'데이앤나잇'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남기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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