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에 나선 MC 전현무와 보스 이경규, 양준혁, 정호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양준혁은 이경규 옆에 딱 붙어 앉아 쉴 새 없이 ‘딸랑딸랑’ 공격을 퍼붓는다. 이경규는 “대방어 왜 이렇게 나한테 딸랑딸랑하냐? 부담스럽다”라고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내심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양준혁은 “형님 말씀 따르겠다”고 즉각 화답한 것은 물론, “마침 양식장 뒤에 양목장을 할만한 공간이 있다”라며 양고기 사업을 구체화시킨다. 두 사람의 ‘딸랑 케미’에 전현무는 ‘남자의 자격’ 시절 이경규를 살뜰히 보필하던 이윤석을 떠올리며 “양준혁이 마치 뚱뚱한 이윤석 같다”고 말한다.
이경규는 내친김에 양준혁에게 영화 제작 투자를 제안했던 비화를 공개한다. 팔랑귀 양준혁이지만 영화 투자 제안에는 먼 산을 보며 슬금슬금 피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전현무가 “영화는 정말 아니었나 보다”라며 팩폭을 날리자, 이경규는 재도전을 노리는 눈빛을 보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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