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이 1%대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사진제공=MBC
'킬러들의 쇼핑몰'이 1%대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사진제공=MBC
MBC 특선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 3회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그렸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은 삼촌 정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수상한 쇼핑몰 때문에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정지안(김혜준 분)의 생존기를 그린다. 지난 3회에서는 진만과 지안의 과거 서사가 풀리며 진만이 오래전부터 은밀하게 지안에게 생존법을 가르쳐 온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를 기록했다. 1회 1.7%, 2회 1.3%에 이어 또 한 번 하락세를 나타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김부장'은 20.5%를 기록하며 약 17배 이상의 시청률 격차를 벌렸다.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킬러들의 쇼핑몰' 4회에서는 한 차례 위기에서 벗어난 지안에게 새로운 난관이 닥친다. 그녀의 눈앞에 느닷없이 나타나 스스로를 ‘브라더’(이태영 분)라고 소개한 미지의 인물이 나타나면서다. 얼굴을 가린 채 정체를 숨기고 있는 그의 모습은 도움의 손길인지 또 다른 위협인지 쉽게 판단할 수 없게 만든다.
'킬러들의 쇼핑몰'이 1%대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사진제공=MBC
'킬러들의 쇼핑몰'이 1%대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사진제공=MBC
예상치 못한 낯선 이의 등장에 긴장한 지안과 달리, 브라더는 첫 만남부터 “저, 정지안?”이라며 마치 지안을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이내 지안을 향해 총을 겨누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인물들 사이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지안은 정민(박지빈 분)의 행동과 발언에서 갈수록 위화감을 느끼고, 적인지 아군인지 구별할 수 없는 인물들이 사방에 포진한 가운데 정민의 정체마저 의심할 수밖에 없게 된다. 상황을 악화시키는 건 오롯이 정민을 표적으로 하는 습격이다. 지안이 다시 한번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모종의 이유로 무에타이를 배우기로 결심한 지안과, 그녀의 사부가 되어주었던 파신(김민 분)의 일화도 그려진다. 무심하면서도 다정한 면모가 진만과 닮은 파신은 수상할 정도로 진만과 친밀해 보인다. 지안이 무에타이를 배워야만 했던 경위는 무엇인지, 진만과 파신은 어떤 관계인지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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