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 SBS Plus
지난 9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모솔 12기 영철이 여자 2호에게 거절당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9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2기 영철과 여자 2호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고독 정식 이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기로 한 12기 영철은 여자 2호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이날 8기 영수와 데이트를 한 여자 2호가 "오늘 하루가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하자, 12기 영철은 "재밌었어? 나랑 한마디도 안 했는데?"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에 여자 2호는 "본인이 피해 다니는 거 아닌가. 자꾸 사라졌었다"라고 답했다.

다른 여성 출연자들과는 아직 1대1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는 12기 영철에게 여자 2호는 "그분도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12기 영철은 "나는 여러 사람을 동시에 알아가는 게 잘 안되는 것 같다. 여기서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여자 2호 님과 더 이야기하고 싶었다"라며 여자 2호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9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 SBS Plus
지난 9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 SBS Plus
그러나 여자 2호는 "12기 영철 님과 대화가 잘 통한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그래서 솔직히 호감도가 조금 내려간 것도 사실"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이 상태에서 솔직한 마음을 말씀드리지 않은 채 다음 데이트도 하자고 하면 영철 님의 소중한 기회를 뺏는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라며 정중하게 거절 의사를 전했다.
지난 9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 SBS Plus
지난 9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 SBS Plus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12기 영철은 "아쉽다. 쓸데없는 고민을 할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밝게 다가가고 좋은 방향으로 대화했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내가 결혼할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기다려 달라고 말할 수 있을까, 밖에 나가서도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을 했다. 너무 멀리 본 것"이라며 "모태솔로들의 특징이다. 손잡기 전에 결혼 생각하고, 눈빛만 마주쳐도 임종까지 같이 간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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