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감독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 사진=tvN
이상민 감독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 사진=tvN
부산 KCC 이상민 농구 감독이 44년 만에 첫 예능 토크쇼에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0회에는 인기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 이선호, '모닥불'과 '섬집아기'를 부른 가수 박인희, 0%의 기적으로 우승 감독이 된 농구 레전드 이상민, 입대를 앞둔 배우 이준영이 출연한다.

방송에서 이상민 감독은 예능 토크쇼에 처음 출연해 44년 농구 인생을 이야기한다. 유재석도 "저도 방송에서 이분을 뵙는 건 처음"이라며 반가움을 표현한 가운데, 이상민 감독은 감독 부임 9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소회와 정규리그 6위에서 우승까지 오른 과정을 전한다.
이상민 감독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 사진=tvN
이상민 감독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 사진=tvN
또한 우승 후에도 쉽게 잠들지 못했던 심경과 화제를 모은 '소통형 작전 타임' 비하인드, 감독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이야기도 공개한다. 특히 "형, 이 멤버로 우승 못하면 큰일 난다"며 부담을 안겼던 서장훈과의 일화도 전할 예정이다.

이 감독의 화려했던 선수 시절도 소환된다. '컴퓨터 가드'라 불리며 하루 수천 통의 팬레터를 받았던 일화는 물론, 지방 팬들이 집까지 찾아와 졸지에 '생가 투어'가 펼쳐졌던 에피소드까지 풀어낸다. 또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울컥한 고백까지 그동안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이상민의 진심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350회는 이날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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