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사진=김지영 유튜브 캡처
김지영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사진=김지영 유튜브 캡처
'하트시그널4'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김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연프 나온 지 3년 지난 사람은 어떻게 살까'라는 제목의 Q&A 영상이 공개됐다.
김지영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사진=김지영 유튜브 캡처
김지영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사진=김지영 유튜브 캡처
김지영은 임신이 계획된 것이었냐는 질문에 "나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난소에서 배란이 규칙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증후군"이라며 "내가 만 30살인데 난소 나이는 24살로 나왔다. 난소 나이가 어리다는 것은 내 나이만큼 난자가 배출되지 못했고, 생리가 불규칙하다는 뜻이라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대 초중반부터 치료 목적으로 경구 피임약을 복용했다"며 "5~6년 정도 복용했고, 혈전 위험 때문에 두 달 정도 휴약기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약기 때 포비(태명)가 운명처럼 찾아왔다"며 "경구피임약을 오래 복용한 여성이 바로 생식능력을 갖기도 어렵다고 들었다. 포비가 정말 오고 싶었나 보다. 지금은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김지영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사진=김지영 유튜브 캡처
김지영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사진=김지영 유튜브 캡처
김지영은 "원래 임신을 계획했던 시기는 최소 2년 뒤였다. 결혼하고 신혼을 즐긴 뒤 아기를 가지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이 시기에 수족냉증이 심해 체질 개선을 위해 한약을 먹었는데 그 효과가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지영은 "'동상이몽' 출연 이후 악플은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질문을 받고 방송 당시 불거진 논란도 언급했다. 앞서 그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과 샤워를 매일 같이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지나치게 사적인 부부 일상을 방송에서 공개한 점을 지적했다.

김지영은 "'동상이몽'에서 남편과 샤워하는 이야기가 나가고 많은 분이 불쾌해하셨다. 그 모습을 보고 '내가 너무 다가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 삶에서는 너무 당연한 부분이라 시청자분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는 너무 일상적인 일이어서 그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다. 시청자분들은 '이런 것까지 알고 싶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많은 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 너무 TMI였다"며 "촬영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그냥 지나가는 한순간인데 그렇게 강조되는 요소가 될 줄은 몰랐다"고 사과했다.
김지영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사진=김지영 유튜브 캡처
김지영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사진=김지영 유튜브 캡처
남편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한 속내도 털어놨다. 김지영은 "남편과 관련된 악플은 사실 매우 속상했다"며 "수없이 많은 카메라 앞에서 긴장한 사람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된다. 저는 남편을 아니까 그게 긴장했을 때 나오는 표정이라는 걸 아는데, 모르는 분들은 악플을 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악플 수위가 세긴 하다"고 덧붙였다.

김지영은 2023년 채널A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했으며, 지난 2월 독서 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 창업자 윤수영과 결혼했다. 당초 4월로 예정했던 예식은 혼전 임신 소식과 함께 일정을 앞당겨 진행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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