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김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연프 나온 지 3년 지난 사람은 어떻게 살까'라는 제목의 Q&A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20대 초중반부터 치료 목적으로 경구 피임약을 복용했다"며 "5~6년 정도 복용했고, 혈전 위험 때문에 두 달 정도 휴약기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약기 때 포비(태명)가 운명처럼 찾아왔다"며 "경구피임약을 오래 복용한 여성이 바로 생식능력을 갖기도 어렵다고 들었다. 포비가 정말 오고 싶었나 보다. 지금은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지영은 "'동상이몽' 출연 이후 악플은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질문을 받고 방송 당시 불거진 논란도 언급했다. 앞서 그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과 샤워를 매일 같이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지나치게 사적인 부부 일상을 방송에서 공개한 점을 지적했다.
김지영은 "'동상이몽'에서 남편과 샤워하는 이야기가 나가고 많은 분이 불쾌해하셨다. 그 모습을 보고 '내가 너무 다가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 삶에서는 너무 당연한 부분이라 시청자분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는 너무 일상적인 일이어서 그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다. 시청자분들은 '이런 것까지 알고 싶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많은 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 너무 TMI였다"며 "촬영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그냥 지나가는 한순간인데 그렇게 강조되는 요소가 될 줄은 몰랐다"고 사과했다.
김지영은 2023년 채널A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했으며, 지난 2월 독서 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 창업자 윤수영과 결혼했다. 당초 4월로 예정했던 예식은 혼전 임신 소식과 함께 일정을 앞당겨 진행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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