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하이슬기 Hi Seulgi'에서는 '우리도 영크크 슬기&예리의 불닭냉면 먹방, 젤리슈즈 꾸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슬기는 레드벨벳 멤버 예리를 게스트로 초대해 불닭 냉면 만들기부터 젤리 슈즈 꾸미기까지 다채로운 유행 아이템에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화제의 조합으로 떠오른 불닭볶음면과 냉면 육수를 활용해 불닭 냉면을 직접 조리해 먹으며 본격적인 유행 검증에 나섰다.
평소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이른바 맵찔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예리는 매운맛을 줄이기 위해 불닭볶음면의 빨간 소스를 반만 넣어서 조리하는 자신만의 조절법을 공개하는가 하면, 강렬한 매운맛을 중화할 수 있도록 시원한 냉면 육수를 곁들여 함께 즐기는 현명한 대처 방식을 공유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리는 스스로 매운맛에 약하다고 고백하면서도 최근 푹 빠져 있는 최애 매운 음식 조합을 깜짝 소개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예리는 신전떡볶이 순한맛 치즈 떡볶이에 참치 마요 컵밥과 신전 치즈 김밥을 함께 곁들여 먹는 알찬 세트 구성을 즐겨 찾는다며 남다른 음식 취향을 과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여름철을 맞아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는 레트로 아이템인 젤리 슈즈를 각자의 개성에 맞춰 커스텀하는 제작 활동에 돌입했다.
지비츠와 아기자기한 장식들을 활용해 신발을 꾸미던 중 슬기는 깔끔하고 심플한 멋을 추구한 반면 예리는 사랑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러블리한 스타일을 고집해 서로 상반된 패션 취향을 확인하기도 했다.
슈즈 꾸미기에 열중하는 과정에서 예리는 본인이 출연하는 드라마 '아주르 스프링'의 흥미진진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아 기대감을 높였고, 서로의 성격과 MBTI 성향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끈끈한 팀워크를 증명했다.
손재주를 발휘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젤리 슈즈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두 사람은 유행을 따라가는 일에 대한 깊이 있는 소회를 전했다.
슬기와 예리는 유행을 맹목적으로 쫓아가는 것이 단순히 트렌드를 소비하는 행위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미처 몰랐던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매우 창의적이고 즐거운 과정이었음을 함께 공유하며 훈훈하게 방송을 마쳤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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