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기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사진=텐아시아DB
옥택연기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사진=텐아시아DB
'원조 짐승돌' 2PM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오늘(6일) 방송되는 SBS '아니 근데 진짜!'에는 2PM이 출연해 데뷔 18년 차 아이돌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2PM은 택연의 '찢택연' 시절을 소환한다. 멤버들은 택연이 의상 탈의 계획이 없던 무대에서도 계속 옷을 찢어 모두가 말릴 정도였다고 폭로한다. 여기에 택연 때문에 방송 심의 기준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된다.

이에 택연은 '찢택연' 이미지로 인해 드라마에서도 갑작스럽게 상의 탈의 장면이 추가되는 등 고충이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18년 차 아이돌의 관리 비화도 공개된다. 닉쿤은 최근 '살쪘다'는 말에 충격을 받아 일본 콘서트 기간 내내 삶은 달걀 3개만 먹으며 관리했다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이수지는 "오히려 살찌니 나랑 가까워진 것 같아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최근 유부남이 된 택연은 결혼 전 경험한 영상통화 팬 사인회 일화도 전한다. 그는 부끄러워 애교를 망설였지만, 팬의 "오빠, 이거 유료 서비스예요"라는 한마디에 정신을 차리고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원조 짐승돌' 2PM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사진제공=SBS
'원조 짐승돌' 2PM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사진제공=SBS
준케이는 일병 시절 면회 온 택연 때문에 당황했던 기억을 꺼낸다. 당시 택연은 분대장 마크를 단 군복 차림으로 부대를 찾았고, 모두가 그를 간부로 착각했다는 것. 택연은 "집에 들를 시간이 없었다"고 해명하지만, 준케이는 "오픈카를 타고 와 위병소 군인들의 경례까지 받았다"고 폭로한다.

지난 4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택연은 멤버들의 결혼에 관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한다. 솔로인 닉쿤, 준케이, 우영, 준호 중 누가 가장 늦게 결혼할 것 같냐는 물음에 그는 "아무도 결혼 못 할 것 같다"고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2PM의 유쾌한 입담은 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아니 근데 진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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