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길거리서 자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 / 사진=옥주현 SNS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길거리서 자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 / 사진=옥주현 SNS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2000년대 초 얼짱을 보는 듯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옥주현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옥주현이 자유롭게 길거리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화이트 반소매에 데님 스커트를 착용한 그는 마치 2000년대 초반 싸이월드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옥주현은 최근 오토튠과 후보정에 의존하는 일부 가수들을 향한 소신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옥주현은 팬과의 소통 공간에서 "요즘은 노래를 못해도 오토튠으로 후작업을 살벌하게 해서 완전 라이브 파들은 기분이 안 좋다"고 언급했다. 이어 옥주현은 "이건 가수 동료 선후배들이 모이면 하는 이야기"라며 "라이브를 통해 생생함과 실력, 부족함과 깨달음을 통한 발전이 필요하다. 녹화 당시 '저거 도저히 방송 못 나가겠는데?' 싶은 것들도 죄다 튠으로 평준화된다. 솔직히 열받는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이어 옥주현은 실력이 부족한 가수들을 향해 "같이 겸상하기 싫다"며 "오토튠 후작업을 보면 '정말 개나 소나 노래하는구나' 싶은 요지경"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상한 꿈나무들을 성장하게 하면 안 된다. 싹을 잘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주현은 1980년생으로 올해 만 46세다. 1998년 데뷔해 올해 28주년을 맞았다.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9일까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로 관객들과 만났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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