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옥주현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가수 옥주현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오토튠과 후보정에 의존하는 일부 가수들을 향해 소신 발언했다.

옥주현은 "요즘은 노래 아무리 못해도 오토튠으로 후작업을 살벌하게 해서 완전 라이브 파들은 기분이 안 좋다"며 "이건 가수 동료 선후배들이 모이면 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완전 라이브로 생생함과 실력, 부족함과 깨달음을 통한 발전이 필요하다"며 "녹화 당시 '저거 도저히 방송 못 나가겠는데?' 싶은 것들도 죄다 튠으로 평준화된다. 솔직히 열받는다"고 지적했다.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오토튠과 후보정에 의존하는 일부 가수들을 향해 소신 발언했다./사진=옥주현 SNS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오토튠과 후보정에 의존하는 일부 가수들을 향해 소신 발언했다./사진=옥주현 SNS
그러면서 "같이 겸상하기 싫다"며 "굉장히 싸가지 없는 발언처럼 들릴 수 있지만 사실이다. 요즘 오토튠 후작업을 보면 정말 개나 소나 다 나와서 노래하는구나 싶은 요지경"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노래를 못해도 노래하는 직업을 할 수 있구나'라는 이상한 꿈나무들을 성장하게 하면 안 된다"며 "싹을 잘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옥주현은 1998년 그룹 핑클 메인보컬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05년 뮤지컬 '아이다'를 시작으로 '시카고', '엘리자벳', '위키드', '레베카', '안나 카레니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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