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가 게스트로 출연해 숙소 냉장고를 공개했다.
윈터는 "최근까지 멤버 두 명씩 숙소를 사용했는데 지금은 네 명이 한 숙소를 쓰고 있어 냉장고가 두 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게 살아보자는 생각으로 식재료를 조금씩 채워가고 있는데 최근 바빠 숙소에도 잘 못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경상도 출신인 윈터는 막장을 꺼내 보이며 "서울에서는 순대를 먹으면 소금밖에 안 주더라. 무조건 막장에 찍어 먹어야 하는데 처음엔 양념이 안 온 줄 알고 '이 밍숭맹숭한 걸 어떻게 먹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삶은 호박잎과 장아찌, 간장게장, 콩잎 등을 소개하며 "된장, 청국장, 콩국수를 좋아해서 제가 약간 할매 입맛"이라고 밝혔다. 또 배달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냉장고에 있는 떡을 먼저 먹으며 허기를 달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냉장고 한편을 채운 술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윈터는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식사와 함께 반주를 즐긴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카리나와 숙소 앞 벤치에서 편의점 맥주와 젤리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던 일화를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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