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가수 노사연, 슈, 원더걸스 선예,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출연했다.
이날 슈는 "10년 만의 방송 출연이라 어색하다. 2016년에 S.E.S. 20주년 콘서트를 했고, 2017년에 연극 무대를 선 것이 마지막"이라고 이야기했다.
김용만이 "변한 게 하나도 없다"며 동안 미모를 칭찬하자, 슈는 "엄청 노력한다. 사람 몸에 좋은 풀이 뭐가 있나 찾아봤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결혼 후 출산까지 이어지며 우울증, 폐소공포증, 불면증이 생겼다는 슈는 "아무도 나를 안 챙겨주다보니까 그렇게 됐다. 도망가고 싶기도 했다"면서 "이런 데 좋은 풀이 뭐가 있을까 했더니 병풀이란 걸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출연자들이 '병풀 효과'를 궁금해하자, 슈는 "쓴 거를 먹으니까 마음이 강해지더라. 잠도 잘 오고, 인생의 단 맛도 잘 느껴진다"고 엉뚱한 대답을 내놔 폭소케 했다.
한편, 슈는 2010년 4월 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별거를 고백하기도 했지만, 이혼하지 않고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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