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송혜교, 김남주가 공식석상에 참석했다./텐아시아 DB
이선희, 송혜교, 김남주가 공식석상에 참석했다./텐아시아 DB
스타들이 오랜 시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줄줄이 떠나고 있다. 최근 이선희, 송혜교, 김남주 부부 등이 재계약을 앞두고 소속사 측에 전속계약 종료 의사를 전달했다.

먼저 이선희는 24년 동안 몸 담았던 소속사를 떠난다. 2002년 후크엔터테인먼트(현 초록뱀엔터테인먼트) 출범 초기부터 함께한 그는 오랜 시간 회사의 간판 가수로 활동했다. 이선희가 권진영과 함께 설립한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말 모회사인 초록뱀미디어가 사모펀드 운용사 큐캐피탈이 운용하는 펀드에 인수되면서 초록뱀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초록뱀엔터테인먼트의 전신으로, 이선희는 조직 전반에 변화가 컸던 상황에도 24년 동안 소속 가수로 활동해 왔다. 데뷔 40주년이었던 2024년에도 초록뱀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송혜교는 2012년 UAA에 합류한 뒤 약 14년 동안 함께하며 드라마 '태양의 후예', '남자친구', '더 글로리'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송혜교는 1인 기획사 설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주, 김승우 부부 역시 2014년 퀸엔터테인먼트 설립 당시부터 함께해 온 원년 멤버다. 이들은 퀸엔터 측에 계약 종료 의사를 전달했다.

오랜 시간 한 소속사와 신뢰를 쌓아온 스타들이 줄지어 새로운 출발을 선택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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