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현지시간) AP통신은 스위프트와 켈시가 미국 내 20개 자선단체에 총 2600만 달러(약 400억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기부금은 뉴욕 푸드뱅크, 로드아일랜드 커뮤니티 푸드뱅크,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어린이병원 등에 전달됐다. 두 사람은 켈시의 연고지인 캔자스시티를 비롯해 스위프트의 고향 펜실베이니아, 음악 활동을 시작한 내슈빌, 평소 머무는 로스앤젤레스(LA), 결혼식을 올리는 뉴욕 등 인연이 있는 지역의 단체들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 24일(현지시간) 각종 외신이 스위프트와 켈시의 결혼설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의 한 행사 기획사가 미국 뉴욕시 측에 매디슨스퀘어가든 인근 도로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신청서에는 경기장 외부에 텐트 등 행사 시설을 설치하고 약 500~999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뉴욕시 관계자는 해당 행사가 결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 켈시가 소속된 캔자스시티 치프스 선수들이 같은 시기 인근 호텔 객실을 예약한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매디슨스퀘어가든 지하 철도역을 담당하는 철도경찰에게도 다음 주말 결혼식에 대비하라는 안내가 전달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결혼설에 힘이 실렸다.
다만 두 사람은 결혼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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