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글로버는 최근 미국 NBC방송 투데이 쇼에 출연해 "수년째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병이 진행되면서 많은 일들이 달라지고 변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증상으로 인해 말과 행동이 이전보다 느려졌지만 일상생활과 활동은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버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데 보탬이 되고 싶어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전히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고 덧붙이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대니 글로버는 영화 '컬러 퍼플', '분노 속의 잠', '로얄 테넌바움', '드림걸즈'와 '리셀 웨폰'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연기 활동과 함께 의료·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국제 사회 공헌에도 꾸준히 참여했으며, 유엔개발계획(UNDP) 친선대사를 거쳐 현재는 유니세프(UNICEF)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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