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81회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당시 배재고 일부 선수들은 광주제일고의 더그아웃을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해당 구호는 5·18 민주화운동 폄훼로 문제가 된 스타벅스 코리아가 진행한 이벤트에서 비롯돼 "지역 비하"라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논란으로 확산됐다.
비난이 국민적 공분으로 커지자 학교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의 댓글 창을 닫았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누리꾼들은 관련 채널로 향했다.
공교롭게도 채널의 최신 동영상은 1년 전 업로드된 천호진의 인터뷰다. 조회수는 2만 뷰를 넘겼으며, 누리꾼들은 이번 사안이 천호진과 관련이 없음에도 해당 인터뷰 영상에 비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배재고등학교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배재고등학교는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를 교훈으로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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