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취재진 앞에 섰다. / 사진=텐아시아DB
이상민이 취재진 앞에 섰다. / 사진=텐아시아DB
69억 빚을 청산한 방송인 이상민이 무속인을 만나러 점집에 찾았다.

지난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232 프로젝트'에서 이상민은 절친한 배우 임원희와 함께 점집을 방문했다. 이날 이상민은 점사를 앞두고 "긴장 안 된다"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임원희는 "그동안 엄청난 풍파를 겪어서 그런 것 아니냐"며 농담을 건넸다.

이날 이상민은 제작자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줬다. 그는 "나한테는 지금 인생이 걸린 프로젝트"라며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임설화 무속인이 "흙 속의 진주가 나올 것"이라고 하자, 이상민은 외모보다 실력을 우선해 인재를 선발하고 싶다며 자신만의 제작 철학을 전했다.
이상민이 점집에 찾았다. / 사진='232 프로젝트' 캡처
이상민이 점집에 찾았다. / 사진='232 프로젝트' 캡처
이상민은 무속인으로부터 뛰어난 사람 보는 눈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3년 동안 알뜰살뜰하게 살면 부자가 된다"는 말에 "딱히 부자가 되려고 한 건 아닌데 잘 되면 부자가 되더라고"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임원희와 사주가 섞일 수 있다며 새 종이에 점사를 봐달라고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상민은 임설화 무속인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그는 과거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은 임설화를 임원희에게 소개해주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평소 연애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온 이상민은 두 사람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오작교 역할을 자처했다.

한편 '232 프로젝트'는 이상민이 빚 청산 이후 제작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과정을 담은 아이돌 육성 리얼리티다. 현재 'GENIUS(지니어스)'와 'I AIN'T THE ONE(아이 에인트 더 원)' 작업을 마쳤으며, 이를 함께할 멤버를 선발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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