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기은세는 자신의 SNS에 "하루하루가 느리게 갔으면 좋겠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내추럴한 그레이 나시톱과 블랙 팬츠를 입은 기은세가 널찍한 침실을 배경으로 거울 셀카를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침실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침대와 스탠드, 고풍스러운 대형 거울이 배치돼 기은세의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을 짐작케했다.
특히, 그의 독특한 주방 구조가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플라워 패턴의 파자마 바지를 입고 바베큐장에서 고기를 굽는 기은세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테라스는 푸르른 자연경관이 훤히 보이는 곳에 위치해 저택의 세련미를 더했다.
앞서 기은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창동 단독주택 내부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해당 뷰에 대해 "저의 야심작이다. 돈 주고 살 수도 없다"며 "집 공사 전에도 원래 통창이 있었고 이전에 살던 분도 친구들이 커피 마시러 올 만큼 칭찬했던 뷰"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은세는 평창동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일부 주민과 갈등을 겪으며 이른바 '민폐 공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자신을 평창동 주민의 가족이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은 공사 차량으로 인한 통행 불편과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쓰레기로 불편을 호소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는 "주차 불편 및 청소 관련 민원이 발생했음을 인지하고 주민들에게 직접 사과했으며 동네 청소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기은세 역시 SNS를 통해 "처음 마련한 집이라 하고 싶은 것이 많아 공사 기간이 길어졌다.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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