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신정환
방송인 신정환이 '미스터리클럽-신(神)기록' 시즌2로 방송 활동에 다시 시동을 건다. 최근 신생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예능 출연까지 확정하며 활동 재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30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신정환은 6월 방송을 재개한 코미디TV 예능 '미스터리클럽-신(神)기록' 시즌2 출연한다. 지난 3월 시즌1을 마무리한 이 프로그램은 재정비를 거쳐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신정환도 MC로 다시 한번 합류해 프로그램을 이끈다.

앞서 이날 방송계에 따르면 신정환이 최근 신생 매니지먼트사 고라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요식업과 밀키트 사업 등 개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신정환은 새 소속사와 함께 방송 활동도 더욱 체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라니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제작사 콘텐츠월드의 정형환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다. 정 대표는 과거 SBS 예능 '좋은 친구들'의 인기 코너 '비교체험 극과 극'을 연출하며 신인이던 컨츄리꼬꼬를 발탁, 신정환과는 20여 년간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리클럽-신(神)기록'은 세계 각국의 미스터리와 괴담, 초자연 현상을 다루는 토크 예능이다. 신정환은 개그맨 박영진, 만신 임덕영 선생과 함께 MC를 맡는다. 두 사람은 2009년 KBS 예능 '상상플러스'에서 MC와 게스트로 만난 이후 약 16년 만에 MC로 재회하게 됐다.
신정환 / 사진=유튜브 채널
신정환 / 사진=유튜브 채널
신정환은 최근 방송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은 저의 천직이자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도 "지상파 가족 예능 섭외가 왔지만 가족들이 극구 반대했다. 앞으로도 방송이든 무엇이든 나 혼자 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한 신정환은 이후 컨츄리꼬꼬 멤버와 예능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빠 신정환'으로서 자녀의 연예계 진출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 '걍 신정환'과 웹예능 '닭터신'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으며, 이번 '미스터리클럽-신(神)기록' 출연과 새 소속사 합류를 계기로 방송 활동에도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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