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대호가 취재진 앞에 섰다.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김대호가 취재진 앞에 섰다. / 사진=텐아시아DB
'위대한 가이드3' 멤버들이 폭우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은 가운데, 김대호가 애착 아이템을 활용한 뜻밖의 해결책을 꺼내들어 눈길을 끈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이 에티오피아의 수많은 부족 가운데 비교적 외부 문명과 접촉이 적은 '카로 부족'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선다. 그러나 이동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악조건이 잇따르며, 사형제는 시작부터 쉽지 않은 여정에 직면한다.

이날 사형제는 카로 부족이 살고 있는 마을로 향한다. 카로 부족은 에티오피아 남부 오모 계곡 절벽 지대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부족으로, 험준한 지형 탓에 접근이 쉽지 않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외부와의 교류가 많지 않아 여행객들이 만나기 가장 어려운 부족 중 하나로 꼽힌다.
'위대한 가이드3' 멤버들이 해외 촬영 중 위기를 맞는다. / 사진=MBC
'위대한 가이드3' 멤버들이 해외 촬영 중 위기를 맞는다. / 사진=MBC
실제로 사형제는 카로 부족을 만나기 위해 수 시간 동안 비포장도로를 달리며 험난한 여정을 이어간다. 거친 길을 지날 때마다 차량이 크게 흔들리고, 멤버들은 연신 곡소리를 내며 고충을 호소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피로가 쌓여가는 가운데 여정은 더욱 쉽지 않게 흘러간다.

설상가상 전날 내린 폭우로 도로 곳곳이 진흙탕으로 변하면서 차량 운행마저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인다. 급기야 제작진이 탑승한 차량 바퀴가 진흙에 깊숙이 빠져 도로에서 발이 묶이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한다. 여기에 폭우로 일부 도로가 유실되면서 차량이 더 이상 이동할 수 없는 구간까지 나타난다. 결국 현지 가이드와 제작진은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고, 사형제 역시 맨손으로 돌을 나르며 힘을 보탠다.

모두가 난감해하던 그때, 김대호가 자신의 애착 아이템을 꺼내 들며 현장의 분위기를 바꾼다. 앞선 여행에서는 해당 아이템 때문에 멤버들의 핀잔을 듣기도 했지만, 이날만큼은 뜻밖의 활약을 펼치며 모두의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에티오피아 현지 드라이버들까지 김대호 주변으로 몰려들어 해당 아이템에 관심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위대한 가이드3'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