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에서는 발 묶인 진언도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마주한 도지의(이재욱 분)와 육하리(신예은 분)의 모습이 담긴다.
지난 방송에서 육하리는 오미자(길해연 분)를 씩씩하게 보내주기로 결심했다.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뒤 나누는 도지의와 육하리의 애틋한 입맞춤은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지의와 육하리의 달라진 분위기가 설렘을 높인다. 바다 건너 진언도 진료에 함께 나선 도지의와 육하리. 여전히 바다 트라우마가 있지만, 육하리 곁에선 도지의의 얼굴엔 이전과 달리 평온함이 감돈다. 그러나 진언도에서 마주한 사건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진언도 이장이 도지의의 멱살을 잡고 난동을 부리다 주저 앉아 우는 모습이 포착된다. 도지의, 육하리의 안타까운 표정이 심상치 않은 사건을 짐작게 한다.
‘닥터 섬보이’ 제작진은 “9회에서는 다시 사랑을 시작한 도지의와 육하리의 달달한 연애가 설렘을 선사한다”며 “또 진언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빨간불이 켜진 엄정선과 용주천의 관계 변화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5회 연속 5%대 시청률을 유지하던 '닥터 섬보이'는 7회 시청률이 4.0%를 기록하며 지난 회차보다 1.1% 포인트 급락했다. 이후 8회에서는 4.8%를 기록하며 또다시 급등하며 널뛰는 시청률 수치를 보여줬다. 7회에서는 육하리, 도지의의 고구마 로맨스 전개에 호불호가 갈렸지만, 8회 엔딩에서 드디어 본격적인 열애 시작을 알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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